중국 (China)/계림(桂林)

계림시 양삭(陽朔) 우용하(遇龍河) 땟목

Moon Gyu-cheol 2016. 5. 19. 10:30

양삭의 행정구역은 광서장족자치구(廣西壯族自治區) 계림시(桂林) 양삭현(陽朔縣)이다.

桂林 관광의 하이라이트는 이곳 양삭에 대부분 소재한다.

여행 가이드 설명은 봉우리들이 양의 뿔과 같이 생겼다고 하여 지어진 고을 이름이라고 한다. 그러나 陽朔은 음력 10월 초하룻날을 말하는데 아마도 인상 유삼저 공연에서도 상징적으로  초승달에 올라 여인이 춤추는 모습을 표현하는데 이곳 봉우리들이 달의 모습과 닮아 이름하여 양삭이라 작명 한 것은 아닌지 혼자 생각해 봅니다.

구글 지도에서도 봉우리들이 확연이 나타난다. 계림에서 양삭까지는 약 1시간(자동차) 거리이며 고속도로는 거의 완성 단계에 있다.

오는 내내 도로 양옆으로 봉우리와 산들의 모습이 울퉁불퉁 정말 장관을 이루는 경관이였다. 우용하(遇龍河)는 양삭의 세외도원에서 대용수까지 흐르는 이강(리강)의 지류이다.

이 우용하에서 간단한 땟목 타기와 가마우지의 물고기 잡는 구경을 할 수 있다.


가마우지

주차장에서 보이는 경관들

주차장에서 보이는 경관들

매표소

주차장에서 보이는 경관들,

주차장에서 보이는 경관들

요금표

계림 사람들은 카드 게임, 도박을 즐긴다고 한다. 여자들도 .............


대나무로 만든 땟목들










여유롭게 땟목타고 지나가는 관광객

여유롭게 땟목타고 지나가는 관광객








다리 위에 놓여진 봉우리들


가마우지를 이용하여 돈 좀 벌어 볼까 하고 나선다.

자.... 물고기 한마리 잡아와.... 장대를 휘두르며 조종을 한다.

너희들은 가만가만히 선배 하는것 구경이나 해 !

월척이다, 월척을 물었다

힘들게 물속으로 곤두박질을 치며 물고기와 한판 싸움을 벌린다.

꼼짝마.... 결국 승리했으나....

가마우지 목에 물고기가 뱃속으로 넘어가지 못하게 줄을 묶어 놔...

이것은 내꺼야...... 도둑놈 ! 

흐뭇해 .....  인간이 이런거야 ???


기분 좋아 ?    가마우지 왈 나는 죽겠는데..... !




물위에 비췬 풍광

마침 하천길로 낙타를 몰고 간다, 급히 한컷.





물고기를 잡은 그 가마우지 . 함께 사진 1장 찍으면 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