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진도군 진도

진도군 진도

Moon Gyu-cheol 2014. 11. 7. 17:31

2014년 11월 7일 진도군 진도 여행

이순신은 1598년 (선조 31년) 음력11월19일 새벽2시 노량해전에서 왜군의 총탄에 숨졌다.

이순신이 연전연승하면서 나라의 영웅으로 떠오르자 선조는 몇번이나 이순신을 죽이려 했다.

선조 30년 2월 6일 이순신을 몰래 잡아오라는 밀부(密符)까지 내렸으나 2월 25일 동지사 노직이 " 이순신이 한산도에서 병선 40여 척을 건조하고 있는데 아직 마치지 못했다고 합니다" 라고 보고하여 간접 응원을 하여 위기를 넘겼다.

이순신을 죽이려는 선조의 강한 의지에 제동을 건 또 한사람의 인물이 이원익이다.

이원익의 문집에 실린 일사장(逸事狀)에는"원균의 기용과 이순신의 파직은 불가하니 이를 재고 해야한다고  조정에 상주했을 뿐아니라 이순신 같은 공신을 죽이면 나라가 망한다는 생각에 시종 이순신을 옹호했다. 그를 옹호하고 발탁한 또 한사람이 바로 당시 영의정 서애 류성룡(西厓 柳成龍)이다. 류성룡이 없었다면 이순신도 없었을 것이다 .

류성룡이 전쟁이 터지기 직전 이순신을 7계급 특진을 시켜 전라좌수사로 임명했다. 나중에 이순신이 조정과의 갈등으로 옥에 갇혀 목숨이 위태로운 지경에 몰리기도 했다. 그러나 다시 삼도수군통제사로 기용이 되어 많은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고 마지막 노량해전에서 전사하기 전날 그를 옹호하던 류성룡도 영의정에서 파직되었다.

 

진도의 상징인 진돗개의 얼굴이 금이갔네요

명량(울돌목)대첩지와 진도 대교.    멀리 충무공 이순신의 동상이 보인다.

 

 

 

울돌목의 물결

 

울돌목 정자

 

 

 

 

전설의 뽕할머니상

"도"를 바라보며 길 열리기가 가능 할까? 너무 먼곳인데....

신비의 바닷길 체험관

 

신비의 바닷길이 열려 연결되는 섬 "모도"

 

 

 

 

 

 

 

 

진도의 자랑 진도홍주 !

진도에는 가계마다 수많은 종류의 진도홍주를 판매 하고 있다.

과연 값에 따라 좋은 술인지 또는 지초의 함량이 얼마나 되는지 도무지 알수가 없다.

그냥 20,000원 주고 1병 매입하여 마셔보니 와 ~우  독하다 40% .

진도홍주의 주재료인 지초를 넣어 만든술인 만큼 그 효능을 알아보자.

 

 

옛날 방식의  제조공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