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룡암(11/13)

2021.11.13.(토).

경주시 탑골길 36.

옥룡암은 경주 남산의 북동쪽 기슭 탑곡에 있는 대한불교 정토종 소속의 사찰이다.

이곳의 탑곡 마애불상이 보물 201호 지정 되어 있다.

이곳에서 신인사 라고 새겨진 명문 기와가 발견됐고 추척하여 통일신라시대의 신인사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우리 민족의 저항 시인이었던 이육사 선생(1904~1944)이 한동안 머물며 요양 했다고 한다

이육사 문학관 자료에의하면  1936년과 1942년 경주 옥룡암을 찾은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투옥되어 고문으로 몸이 쇠약해져 나온후 옥룡암의 요사채인 삼소헌(三笑軒)에서 석달간 머물었다.

이 시기에 그 유명한 "청포도" 초고를 구상했던 시기라고 전한다.